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풋마늘 고추장 장아찌, 간장 장아찌

구나GUNA 2022. 3. 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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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추장 장아찌 : 풋마늘 500g. 고추장 400g. 고춧가루 1TS. 매실청 100ml
쌀조청 3TS. 설탕 2ts.


만드는 방법
1. 풋마늘을 잘 다듬어 깨끗이 씻는데 잎사귀 안쪽에 흙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씻어야 한다.
2. 물기를 뺀 풋마늘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둔다.
3. 볼에 고추장, 매실청, 쌀조청을 넣어 섞어 주며 간을 본다.
간이 조금 짠 듯해야 나중에 장아찌 맛이 변하지 않는다.
고추장이 묽은 것이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 좀 되게 만들어
줘야 장아찌가 익으면서 물이 많이 안 생긴다.
4. 달고 짠듯한 양념장에 썰어 둔 풋마늘을 넣고 저어 주는데,
고추장이 좀 많아야 간도 맞고 농도도 맞는다.
5. 마무리를 하는데 이때 잎사귀를 하나 먹어 봐 짠맛이 나야 한다.
6.. 먹을 때 통깨를 넣어 먹어야지, 미리 넣어 두면 잡맛이 나기 쉽다.


재료
간장 장아찌: 풋마늘 1kg. 진간장 100ml. 멸치액젓 200ml. 매실청 200ml. 설탕 2TS.
사과식초 100ml. 고추씨 20g. 다시마 3장 통후추 1ts. 생강 3쪽. 물 400ml


만드는 방법
1. 풋마늘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데 잎사귀 중간 이상은
안 넣는 것이 좋다. 간혹 물러지는 경우가 생긴다.
#. 잎사귀 중간 이상은 고추장 장아찌에 넣어 두면 먹기 좋다.
2. 냄비에 물, 멸치액젓 100ml, 다시마, 사과식초, 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여기에 고추씨, 생강을 다시 백에 넣어 끓이는 시간을 3~5분 정도
끓인 후 다시 백은 건져 내고 싸늘하게 식힌다. 여기에 통후추를 넣어 준다.
#. 새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식초 양을 늘리면 되고 새콤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식초 양을 줄이면 된다.
3. 1을 적당한 통에 담고 그 위에 진간장, 멸치액젓 100ml, 매실청을 넣고 2~3시간 둔다.
#. 마늘이 통통하여 간이 잘 안 드니까 미리 간장에 재워 준다.
4. 완전히 식은 2에 설탕을 넣고 녹인 후 3에 부어 준다.
이렇게 마무리할 때 누름돌을 위에 올려 눌러 줘야 간이 고루 잘 베인다.
5. 2~3일 후에 장아찌 물만 다시 한번 끓여 싸늘하게 식힌 다음 부어 준다.
4~5일 후부터는 먹을 수 있다.
#. 여름에 밑반찬으로도 좋지만 어떤 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 시기적으로 지금이 적당한데 조금 지나 나오는 것은 부드럽지가 않다.


※ 그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장아찌를 담을 때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하면 된다.
진간장을 많이 넣으면 장아찌 색감이 안 좋아 진간장을 조금 적게
넣는다.

#. 진한 색을 좋아 하는 사람은 멸치 액젓을 줄이고 진간장을 더 넣으면
된다.

#. 멸치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난다.

#. 풋마늘 뿌리도 깨끗이 씻어 말러 두었다가 고기 삶을 때 넣으면 좋다.

#. 풋마늘 김치도 요즘 담을 철이라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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