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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17

속음배추 물김치

재료 : 배추 속은 것 1kg, 쪽파 100g, 간 마늘 1TS, 생강가루 0.5ts 액젓 120g, 새우젓 0.5TS, 매운 홍고추 50g(5개), 매실액 50g 배즙(사과즙) 100g, 밀가루 죽 : 감자 한 개, 물 1L, 다시마 3조각, 통밀가루 2TS 만드는 방법 1. 배추 속은 것을 다듬어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물 1L에 다시마, 깎아 썰어 둔 감자를 넣고 끓여 감자가 익으면 다시마, 감자를 건져 낸다. 3. 건져낸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어 밀가루와 같이 물 50ml에 풀어 끓는 감자 물에 넣어 죽을 끓여 식혀 둔다. 4. 홍고추는 씨를 털어 내고 엉성하게 다져 두고, 쪽파도 썰어 둔다. 5. 볼에 액젓, 새우젓, 매실액, 배즙, 생강가루, 간 마늘, 밀가루 ..

세상에나~

모르면 용감하다고 요즘 내가 딱 그 말이 맞는 일을 하고 있다. 세상모르게 병석에 있다가 세상에 눈을 뜨고, 세상모르게 바쁘게 살고 있다. 아마도 못다 산 그 세월을 충족이나 하는 듯 바쁘게 사는데, 아무것도 없어도 너무 행복하다. 그냥 하루하루가 잘 돌아가다 못해 걸려 넘어질 지경이다. 그래도 난 웃고 있다. 그동안 못 웃음을 지금 다 웃는 심경이다. 티스토리가 나를 이렇게 좋은 세상으로 인도했다. 작년에 옆집 아들이 무작정 티스토리 계정을 내 이름으로 해 놓고 무조건 하란다. 난~도저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내 일이라곤 병원 순례하고 약 잘 챙겨 먹고 운동 다니는 것도 하루가 빠듯한데... 머이라~쟈가 나보고 머하라 하네.. 그렇게 세월을 허비하고 있다가 작년 11월에 무슨 생각으로 티스토리..

맛있는 이야기 2022.09.23

먼 길

어제 풋마늘이 필요해 마트에 내려 갔다가, 아파트를 멍하니 서성거리다가 집에 왔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현실인데 가끔 내가 필요 할때면 생각나고 아쉽고 그립고 욕하는 목소리 듣고 싶고.... 내 가슴엔 뭐가 한덩어리 차고 있다. 바람 불어 서늘하면서도 따뜻하고 화창한 어제 날씨면 당연하게 들려 오는 목소리가 있다. 남해 할매 친구다. 할머니께서 설 지나고 갑자기 쓰러 지시고 그 다음날 돌아 가셨다. 더 더 내 마음 아픈것은 왜 그렇게 유달리 더 많이 큰박스에 20kg이 넘게 차곡히 빽빽하게 이것 저것 담아 나에게 보내시고 그날 새벽에 그런 사고나 났다. 할머니 혼자 계시니 옆에 누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위에 사는 조카분이 내려 가니 그러고 계셨다. 진주 병원으로 마산 병원으로 순회 하실때만 해..

맛있는 이야기 2022.05.17

꽈리고추 무침

재료 : 꽈리고추 150g, 쌀가루 2TS, 고운 소금 약간 진간장 2TS, 고춧가루 0.5TS, 후추, 간 마늘 1ts, 다진 대파 1ts, 참기름 2ts, 깨소금 2ts. 쌀조청 2ts. 만드는 방법 1. 꽈리고추를 먹기 좋은 길이로 다듬어 씻어 준다. 2. 씻어 논 꽈리고추에 쌀가루를 솔솔 뿌리고, 소금을 한두 번 grind 해 준다. 한 김 오른 찜기에 차곡히 넣어 찐다. #. 고추 향이 나고 1~2분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쌀가루가 다 익어 투명해지면 들어낸다. 3. 볼에 들어낸 꽈리고추가 식기 전에 진간장, 쌀조청을 넣고 뒤적인 후 간 마늘, 다진 대파, 고춧가루를 넣어 수저로 뒤적이면서 간이 배게 한 후 참기름을 넣고 뒤적이면서 간을 보고, 마무리하면서 깨소금을 뿌리면 된다. ※ 천혜향 정과 ..

애벌레 소동

티스토리 한다고 ○○마을에서 얼갈이배추 두 봉지를 사 냉장고에 두었다. 지금 그 배추로 아주 시골풍인, 그것도 경북 영천 장날에 시장통 구석구석 돌아 들어가면 작은 식탁 3개 놓인 식당 할머니께서 짜도 너~~ 무 짜게 즉석에서 양념 발라 주시는데, 이것이 중독성이 있다 말이야.. 우리 어릴 땐 하우스가 흔하지 않아 그런지 제때 나오는 채소 말곤 잘 없고, 간혹 있어도 귀하니 비싸고, 싼 제철 채소로 음식을 하셨을 것 같다. 도시락 반찬에도 얼갈이김치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니 말이다. 간혹 곰삭은 김장김치 볶아 싸오는 애들은 눈치 좀 받는 날이 된다. 이맘때면 얼갈이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 마늘종 무침, 이 정도가 밥상의 김치 역할이었다. 결혼하고 어릴 때 먹든 짜고 매운 김치 맛을 잊을쯤에 영천시장통에..

맛있는 이야기 2022.05.15

육전 냉면 (진주 육전 냉면)

재료 : 육전 : 소 불고기용 300g, 계란 2알, 부침가루 약간, 고운 소금, 후추, 식용유, 올리브유 5ts, 참기름 3ts 평양냉면 2인분(시판용), 계란 1알, 배 한 조각, 토마토 한 조각, 오이 조금. 양념장 : 고추장 0.5TS, 고춧가루 1TS, 진간장 1TS, 황매실액 1TS, 쌀조청 1TS, 설탕 1ts, 간 마늘 2ts, 참기름 1ts, 후추, 식초 0.5ts 만드는 방법 1. 육전을 먼저 구워 둔다. ①. 소불고기용을 도마 위에 펴 놓고 가장자리에 있는 심줄 부분을 칼로 자르고 칼로 고기를 살살 두들겨 가운데 심줄을 잘라 준다. #. 육전은 두꺼우면 맛이 뒤 떨어지니 두껍지 않은 것이 좋은 육전 감이다. ②. 사방으로 많이 두들겨 줘야 한다. 그래야 고기가 부드럽고 편편하게 된다...

죽순 겨자채

재료 : 삶은 죽순 300g , 생밤 2알 , 배 1/2 ( 200g) , 오이 1/2 개 새우 (중하 ) 10 마리, 소스 : 연겨자 1TS , 생수 2TS , 사과식초 4TS , 설탕 2TS , 소금 2ts 만드는 방법 1. 삶은 죽순을 한번 더 데쳐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곱게 찢어 줘도 먹기 좋고 보기도 좋다. #. 요즘이 죽순 철이라 시중에 죽순이 보이는데, 살 때는 삶아 나온 것을 사는데, 야들야들해 보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색깔도 깨끗하고 밝은 색이라야 햇 것이다. #. 죽순 생것을 사면 후회한다. 죽순은 자르는 순간부터 대로 변하기 때문에 사면 곤란하다. 먹을 수 있는 죽순보다 버리는 껍질이 더 많다. 2. 생밤은 얇게 썰어 두고, 배도 죽순과 비슷한 길이와 폭으로 썰어 두며..

소고기 감자조림

재료 : 다진 소고기 100g. 감자 400g. 양파 100g. 간 마늘 2ts. 참기름 0.5TS , 물 150ml , 진간장 5TS , 쌀조청 1TS , 설탕 4ts , 표고버섯 가루 2ts , 후추 , curry 0.5ts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깎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 소고기는 먹다 남은 고기를 다져해도 무방하다. 2. 양파는 사각 모양으로 썰어 둔다. 3. 팬에 참기름 두르고 소고기와 마늘을 중불에서 볶다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감자를 넣고 1분 정도 볶는다. 4. 볼에 물, 진간장, 쌀조청, 설탕을 넣고 저어 준 후 3에 넣는다. 5. 첨엔 센 불에서 한번 끓이고 양파를 넣는다. 위에 뜨는 거품을 제거한 후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조려 주는 중간중간 저어 준다. 6. 양념이..

밑반찬 3 가지

★ 꽈리고추 멸치조림 재료 : 꽈리고추 150g. 다시 멸치 50g. 간 마늘 1TS. 식용유 1TS. 통깨 1ts. 진간장 3TS. 굴소스 1TS. 물 2TS. 쌀조청 1TS. 설탕 3ts. 참기름 0.5TS, 후추 만드는 방법 1. 꽈리고추를 다듬어 적당한 길이로 어슷썰기 해 씻어 둔다. #. 씨를 대충 털어 내기 위해 썰어 씻는다. 2. 다시 멸치는 머리, 내장을 제거하고 절반으로 가른다. 3. 팬에 식용유에 마늘을 넣어 끓으면 꽈리고추와 멸치를 넣고 볶는데 고추가 연두색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진간장, 굴소스, 쌀조청, 설탕을 넣어 불을 중불에서 조리면서 중간에 물 2 TS을 넣고 조림을 한다. 4. 어느 정도 조려지면 간을 보고 후추와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린 뒤 마무리한다. ★ 마늘종 고추장..

오이 소박이

재료 : 오이 5개. 부추 150g. 양파 1개. 굵은소금 50g. 고춧가루 70g. 황매실액 50g. 멸치액젓 70g. 마늘 1TS. 설탕 3ts.. 후추 약간 사과즙 50g.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그대로 절인다. #. 2시간 정도 절인다. 2. 부추는 다듬어 1cm 길이 정도로 자르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둔다. 3. 볼에 고춧가루, 황매실액, 멸치액젓, 마늘, 설탕, 후추, 사과즙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저어 준다. 4. 3에 2를 넣고 버무려 주면서 간을 보는데 약간 짜게 해야 한다. 5. 절여진 오이를 씻어 자르는데 보통 긴 오이는 5등분 하고 길이가 조금 짧은 것은 4등분 하면 충분한 길이가 된다. 6. 오이를 열십자로 자르는 방법은 토막 낸 오이 양옆에 나무 수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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