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두부 조림 (두부 두루치기)

구나GUNA 2022. 4. 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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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두부 한모(420g). 양파 반개. 대파 반개. 청양고추 1개. 고운 소금 약간
표고버섯 1송이. 다시 멸치 6~7마리. 다시마 2조각. 식용유 약간.
양념 : 물 200ml. 고춧가루 2TS. 진간장 3TS. 액젓 1TS. 굴소스 2ts.
마늘 1TS. 쌀조청 2TS. 참기름 2ts.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두부를 12조각으로 나눠 고운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둔다.

2. 양파 대파 청양고추 표고버섯을 모두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둔다.

#. 버섯은 집에 있는 거 어떤 종류라도 좋다.

3. 팬에 두부를 지지는데 앞뒤로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아니라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 익혀 들어 내준다.

4. 작은 볼에 물 100ml에 고춧가루, 진 가장, 액젓, 굴소스, 마늘, 쌀조청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5. 팬에 지진 두부를 깔고 그 위에 2의 야채를 고루 얹어 주고 양념장을
고루 끼얹어 준 후 물 100ml를 부어 준후 머리 내장 제거한 멸치와 다시마를
가장자리 두 군데에 놓는다.

#. 불 조절을 하는데 약불에서 익힌다.

6. 5가 끓어오르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 내고 좀 더 조린 후 간을 보며
마무리할 때 후추와 참기름을 두른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두부 요리를 하기 쉬우면서 맛도 좋아 남녀노소 두루 좋은 반찬이다.

#.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덜어 내고
지지면 아이들과 어르신께 드시기 좋은 반찬이 된다.

#. 두부를 완전히 익히면 두부 지짐이 뻣뻣해서 맛이 좀 떨어진다.
두부 지짐은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 것이니까.

#. 이 음식은 대전 지방에서 유명한 음식이다.

#. 내가 한 음식들의 맛을 의심할 수 있는데, 진심으로 모두가 맛있다고
한다. 또한 내 음식으로 몸을 다스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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