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매실 장아찌 ,매실청, 매실주

구나GUNA 2022. 6.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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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장아찌

재료 : 무농약 매실 5kg, 황설탕 2.5kg.


만드는 방법

1. 매실 꼭지를 쑤시게로 뽑아낸다.

2.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나무 방망이로
매실을 비닐 지퍼백에 조금씩 넣고 두들겨 씻을 제거 한다.

#. 칼로 갈라 낸 것이 깨끗한데 힘이 든다.

3. 씨 제거한 매실이 2~2.5kg 정도 된다. 이것을 설탕에 버무리는데
설탕이 녹아 찌적 할 때까지 저어 설탕을 녹인 후 그대로 둔다.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시 설탕을 녹여 주고 설탕이 다 녹고 없으면
이때 병에 담아 둔다. ★ 병의 80%만 담는다.

4. 간간히 들여다보면서 병뚜껑을 열어 줘 공기를 넣어 준다.

#. 공기를 넣어 주지 않으면 병 안에 가스가 찼어 터질 경우가 있다.

5. 공기 넣어 주는 것을 2개월 정도 하고 나면 가스가 적게 발생하여
그대로 두면 된다.

6. 3개월 후에 걸려 준다.

7. 설탕물은 버리지 말고 매실 건더기만 건져 모두 고추장에 버물려 준다.

#. 이때 고추장에 설탕만 30g 정도 넣어 버무리면 되지 어떤 것도 안 들어간다.
설탕이 방부제 역할만 하면 된다.

8. 고추장에 버무린 매실을 냉장 보관하면 된다.

#.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물러지니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9. 냉장 보관 후 3개월이 이후부터는 먹을 수 있다.

#. 이땐 쌀조청이나 깨소금 정도 넣어 무치면 된다.



황매실액

☆ 매실청

재료 ; 무농약 황매실 10kg, 황설탕 8kg.


만드는 방법

1. 매실을 쑤시게로 꼭지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물기로
완전히 제거한다.

2. 물기 제거한 매실을 너른 대아에 담아 설탕을 모두 넣고
버물려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그대로 뒀다가 다시 저어 줘
설탕을 완전히 녹인 후 항아리에 담는다.

#. 통의 70%만 담아야 한다. 발효되는 과정에 오르내림이 있으니
여유 공간을 마련해야 넘치지 않는다.

3. 매실청은 항아리가 제격인데 실내에 두는 집은 통에 담으니
이때 조심할 것은 공기 주입이 중요하다.

4. 매실이 발효되는 과정에 뚜껑 울 열고 닫고를 자주 해 줘야 한다.

5. 어느 정도 지나면 발효가 멈추면서 잠을 잘 때가 있다 이때부터는
그렇게 자주 뚜껑을 안 열어 줘도 된다.

#. 이것을 제대로 안 하면 터지는 경우가 있다.

6. 황 매실청은 3개월 이후에 건질 필요가 없다.

7. 매실이 익었을 때 담았기 때문에 매실씨에서 아미그달인(청산) 성분이
나오는데 익은 씨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8. 매실청은 급히 먹어야 해도 6개월은 지나야 설탕 성분이 줄어들고
매실 꽃향기가 난다.

9. 황 매실청은 색깔과 꽃향기가 너무 좋다.
맛은 입에 머금고 있고 싶을 정도로 좋다.

10. 이때 분리한 매실 건더기는 절대로 절대로 버리면 안 된다.
이것이 최고의 약이고 식품이 된다.

!!. 매실청에서 분리한 매실을 그대로 다른 통에 담아 둬도 되지만
씨가 무서우면 씨를 빼고 걸쭉한 과육만 통에 담아 둔다.

황매실 과육


#. 매실 과육이 최고의 소화제 역할을 한다.
식후에 1ts 씩 먹으면 소화제 약이 필요 없고 속이 편안하다.
이것은 아무리 실온에 둬도 변하지 않는다.

매실주



☆ 매실주

재료 : 무농약 황매실 5kg, 과실주 2L, 일반소주 3L


만드는 방법

1. 매실을 쑤시게로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 병에 매실을 담고 그 위에 술을 부어 주는데, 매실주는
병위에 공기층이 없어야 한다.
공기층이 있으면 술맛이 변한다.

#. 술을 부을 때 병위에서 1~2cm만 여유를 주면 충분하다.

3. 일 년 이후에 분리할 술은 과실주 비율이 높아야 하고,
6개월 이후에 분리할 술은 일반 소주 비율이 놓아야 한다.
아니면 독주가 된다.

4. 일반 소주에 과실주 20% 만 넣어도 좋은 와인이 된다.

5. 술과 매실을 분리 한 매실은 버리지 말고
씨에서 분리한 과육만 따로 담아 두면 소화제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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