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쌀조청 이야기

구나GUNA 2022. 1.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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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탕대신 쌀조청을 매번 사용하는것은
맛도 있지만 몸에 좋은것이라 더욱 선호 하는 편이다.
물엿 이나 조청하고 다른 곡물조청이 음식에 넣으면
단맛이 강한 맛이 아니라 은은해 선호한다.
임실 어디에 박사골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옛날에 하두 오지라 겨울엔 가을에 수확한 쌀로 조청과 엿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애들을 먹이기도 했는데, 그 동네는 한집
건너 한집에 박사가 나와 그 동네 갔어 우리아들 박사라고 자랑
하면 콧방귀 낀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나 어릴땐 엿을 할머니만 드시는 아주 좋은 간식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치매예방과 기침가래예방 차원에서 할머니는 매일 엿을 드시지 않았나 싶다.
나도 수년전부터 매일 박사골 엿을 먹고 있다. ㅠㅠ
우리가 무심히 넘길수 있는 부분에 눈을 돌리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여기에서 공부 하는 이유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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