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소고기 장조림

구나GUNA 2022. 2.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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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고기500g(우둔살). 통마늘30g. 청양고추5개. 설탕3TS
무우100g. 다시마2조각. 조선간장60g. 진간장30g. 후추

만드는 방법
1. 고기를 정리 하는데 심줄이나 겉껍질이 있으면 칼로 정리를 해 둔다.
2. 냄비에 물을 4컵정도 붓고 무우를 조각내어 넣어주고 다시마도 넣어
끓여 준다.
3. 물이 충분히 끓고 나면 다시마만 건져 내고 고기를 넣어 냄비 뚜껑을
열어 둔채 끓인다. 이때 거품이 생기면 중간 중간 거품을 거둬 낸다.
#. 거품을 안 거둬 내면 음식이 깔끔하지도 않고 맛도 차이가 난다.
4.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지 볼때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러 봤어
젓가락이 자연스레 들어 가면 고기가 충분히 익었으니 고기를
건져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결 대로 찟어 하니 결 길이에 맞춰 고기를 자른다.
5. 무우는 이때 건져 내어 따로 둔다.
6. 냄비에 육수는 국자로 한국자반 정도 남겨 두고 육수를 무우에 부어
준다.
7. 육수 한국자반에 조선간장, 진간장, 설탕을 넣고 끓으면 잘라둔 고기 덩어리를
넣어 조린다. 조림장이 반으로 줄어 들면 이때 통마늘이 크면 반으로 자르고
작으면 그냥 넣어 주고, 청양고추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씨는 완전히 털어
주고 넣는다.
8. 조리는 정도는 마늘이 익은 냄새가 나면 다 된것이다. 안그럼 마늘이 너무
물컹거리고 음식이 지저분해 보인다.
9. 고기를 조금 잘라 맛을 보고 간을 맞추면 된다. 마무리 할때 후추는 충분히 갈아 넣는다.
#. 후추는 항상 마무리에 넣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고기는 먹을때 찟어야지 짠맛이 적지 미리 찟어 두면 짠맛이 강해 진다.

★. 덜어 낸 무우는 조림을 하면 또 다른 반찬이 하나 생긴다.
냄비에 건져낸 무우에 육수(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진간장을
육수의 절반만 넣어 주고 설탕, 쌀조청을 넣고 조린다.
이때 간마늘,대파도 썰어 넣고 우리집 식성에 맞춰 넣을 것을 넣고 조리면 맛있는
무우 조림이 된다. 무우에 고기육수가 충분히 베여 있어 다른 무엇을
넣지 않아도 맛이 난다.


※ 그외 알아두면 좋은 접
#. 돼지고기도 이방법대로 하면 되는데, 돼지고기 삶을때 생강을 한조각 넣고,
쌈된장을 1ts 넣고 고기를 삶으면 잡내도 안나고 고기가 부드러워 진다.
#. 돼지고기도 익은 정도는 젓가락으로 찔러 봤어 젓가락이 자연스레 들어 가면
충분히 익은 상태이다.
#. 여기에도 육수 조금 남기고 양념장을 넣어 조려 주면 된다.
#. 돼지고기는 처음 삶을때 잘 삶아야지 잡내가 없지 안그럼 끝까지 잡내가 난다.
#. 여기 들어간 무우도 조림을 하면 좋은데, 돼지고기에 들어간 무우는 고추가루를
넣고 조리는것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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