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냉이 꽃게찌게

구나GUNA 2022. 2.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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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꽃게 250g(냉동 손질꽃게). 냉이 50g. 무우150g. 대파 반줄. 홍합50g
청양고추1개.훙고추1개. 다시마2조각. 다시멸치20g. 마늘1TS.고추가루 1.5TS
된장 1TS,
#. 바지락이나 홍합. 미더덕등 다른 해산물을 섞을땐 꽃게의
맛과 향을 헤치지 않을 정도의 양만 넣으면 된다.

만드는 방법
1. 뚝베기나 적당한 냄비에 물을 600ml 정도 넣고 다시마, 다시멸치, 무우를
(절반만 잘라 넣는다) 넣어 끓여 준다.
#. 절반은 뒤에 넣을 것이다. 무우를 다 먹을 것이면 다시 낼때 넣지 않는다.
2. 냉이를 다듬어 굵은것은 절반으로 자르고, 씻을땐 뿌리부분을 손바닥에 놓고
싹싹 비비면 왠만한 불순물은 다 빠진다. 이렇게 다듬어 씻은 냉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둔다.
3. 무우는 나박썰기로 썰어 두며 대파는 어섯썰기하고, 청홍고추도 썰어 둔다.
4. 냉동 꽃게라도 손질이 덜 된 부분이 있으니 가위로 잘라 주며, 해산물도 정리 해 둔다.
5. 뚝베기에 육수가 끓어 오르면 조금 더 끓인 후 건더기는 모두 건져 내고, 마늘을 먼저
넣고 무우, 꽃게, 해산물을 넣어 한소큼 더 끓여 준다.
6. 5 끓으면 된장, 고추가루를 넣어 충분히 끓여 주는데, 이때 간을 맞추어 준다.
충분히 끓은 찌게에 냉이 대파 청훙고추를 넣고 한소큼 더 끓으면 마무리 한다


※ 그외 알아두면 좋은 점
겨울 대파가 나오는 시기가 이제 막바지 인데, 왠만하면 저장할 대파를
샀어 다듬어 냉동실에 조금만 보관해 두면 여름지나 가을 햇대파
나올때까지는 걱정 없이 먹을 수있다.
대파 살때 주의 할 점은 깨끗하게 다듬어져 나오는 대파는 피하고
누른 낙엽이 달려 있는 대파를 고르는 것이 이땅에서 나오는 것 사는 것이 쉽다.
재래시장 가면 요즘 5000원만 주면 한단씩 주는데 대공이 적당히 굵은것을
고르면 된다.
지방에선 일만원에 10kg 줘 나 대파 까는데만 3일째 임~
지금 이후에 나오는 대파는 아무래도 질기고 맛도 겨울대파 맛이 아니다.
하우스에서 자라 이뿌게 단장하고 나오는 대파보다, 겨울내내 노지에서
풍파는 겪은 대파하고 맛과 영양면에서 차이는 다를 것이다.
대파 보관 할때는
대파 푸른잎 두줄만 남겨 두고 모두 까야 냉동 해도 부드러운 대파를 먹을 수 있다.
아깝다고 남겨 두면 냉동실에서 나올땐 질겨 못 먹고 건져 내는 일이 생긴다.
속살만 남기고 깐 대파를 씻어 물기를 제거 하고 3~4등분으로 잘라 밀봉해 보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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