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숙주대파 무침

구나GUNA 2022. 3.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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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숙주300g. 대파 한줄(굵은것). 어간장1TS. 참기름1TS. 깨소금2ts
고운소금1ts.

만드는 방법
1. 대파를 4~5cm 길이로 잘라 길이로 곱게 채 썰어 냉수에 담가 둔다.
#. 냉수에 담그는 이유는 매운맛도 조금 제거 하고 대파가 동글동글
모양을 내어 음식에 멋을 추가 한다.

2. 숙주는 한번 헹궈 냄비에 담고 물을 한컵반정도를 부어 고운소금을
위에 살살 뿌려 숙주를 삶으면 된다.
#. 숙주를 삶는데 중간에 냄비 뚜껑을 열면 안된다. 콩비린내가 난다.

3. 숙주 냄비에 김이 오르면서 숙주 익는 냄새가 나면은 얼른 냉수에 한번
헹궜어 물기를 빼 준다.

4. 볼에 물기 빠진 숙주를 넣고 어간장 참기름만 넣고 무치는데 너무 쎄게
무치면 숙주모양이 제모양이 아니고 아삭한 맛이 없으지니 사부작
무치면서 간을 본다. 조금 짠듯하게 간을 본다.

5. 간이 맞으면 이때 냉수에 담가둔 대파를 건져 물기를 털어 버리고
숙주에 넣어 살살 버물려 낼때 깨소금을 위에 듬뿍 뿌린다.
#. 깨소금을 미리 넣고 나물을 무치면 깨소금의 깊은 맛이 없으지니
항상 나물이나 깨소금 들어 가는 음식엔 맨 마지막에 넣고 아니면 상에
낼때 위에 올리면 한결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 그외 알아두면 좋은 점
#. 숙주대파무침은 요즘이 아주 맛이 있을 때다.
대파의 끈적함이 적어서 나물을 해도 미끌거리지 않아 좋다.

#. 숙주대파 무침은 어떤 고기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파채보다 덜 매우면서 아삭한 나물이 있어 맛이 잘 어울린다.

#. 숙주대파 무침은 캠핑에 제격이다.

#. 숙주대파 무침은 도시락에 넣으면 뻑뻑한 도시락밥에 시원한 맛을
낸다.

#. 겨울 지난 지금 대파가 벌레집도 없고 맛도 있어 조금 준비를
해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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