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깐 쪽파 250g. 오징어 한 마리(200g). 생새우 50g. 식용유.
부침가루 80g. 찹쌀가루 5TS. 멸치액젓 2TS. 계란 1알. 청양고추 5개
만드는 방법
1. 쪽파를 3~4cm 길이로 썰어 두고, 오징어는 겉껍질을 벗겨
적당한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어섯 썰기 하여 둔다.
#. 청양고추 씨도 같이 넣어야 부침에 칼칼한 맛이 더 있다.
2. 볼에 1을 넣고 생새우, 계란, 멸치액젓, 부침가루, 찹쌀가루를 넣어
손으로 잘 섞어 주는데 이때 살살 버무려야 파의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 봄 파전은 부침가루보다 파가 더 많아야 달큰한 맛이 살아 있으니
부침가루가 작다 싶어도 되직한 반죽이 되면 그대로 부쳐야 한다.
#. 파, 오징어에서 많은 수분이 나와 부침이 질어지니 반죽이 되직해야 한다.
3. ★ 파전은 절대로 절대로 주걱으로 누르면 안 된다.
파전은 반죽을 펴 놓은 상태로 굽고 한번 뒤집어 그대로 구워야 파의 단맛과
질긴 맛 없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파는 쪽파와 대파로 나뉘어 지는데, 이때가 지나면 파는 맛이 떨어 지고
햇파가 나와도 해충 때문에 약을 칠 수 밖에 없다.
#. 겨울에 자란 파는 해충 피해가 없으니 잎이 깨끗하다.
#. 파를 살때 푸른 부분이 히긋히긋한 것이 있는데 이것을
까 보면 아주 작은 애벌레가 기어 다닌다.
그러니 잘 다듬어 먹어야 한다.
#. 이젠 대파 저장할 시기는 끝나 가는것 같다.
#. 쪽파 김치도 지금 담아야 달큰하면서 매운맛이 적다.
조금만 지나면 아리고 맵다.
#. 여름철에 실파가 나오는데 이것은 대파 씨를 뿌려 자란 것이다.
절대로 쪽파는 아니다.
#. 대파는 세가지로 나뉜다.
여름에 나오는 실파.
늦여름에 나오는 엇파(중간 크기)
김장철에 나오는 대파.
#. 최고의 맛과 건강한 대파는 겨울을 이겨 낸 대파 이다.
쪽파도 지금 먹는것이 제일 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