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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이 참 눈 깜짝할새다 .
크리스마스 지난 날이 어제 같구만 벌써 입춘이라니,
마음의 준비도 시작하기 전에 세월은 지나 가고
내가 어떻게 해야만이 이 빠른 세상에 적응할까 싶다.
노친네 그냥 그냥 살아 가고 싶지 않다. 앞날이 보이니까..
입춘대길이라도 대문에 붙혀 볼까~
어떤 위안을 받을까~
내마음의 위안이겠지만, 입춘대길 노란 딱지를 대문안쪽에 붙혀야지
ㅎㅎㅎㅎ
입춘.
난 저 멀리 산중과 들판에 먹을것들이 눈에 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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