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황매실 1kg, 아카시아 꿀 500g, 유기농 설탕 200g, 사과 식초, 물 30ml
만드는 방법
1. 황매실 꼭지를 쑤시개로 따 준다.
2. 매실 몸통을 가로로 칼금을 빙 둘러 내준다.

3. 끓는 물에 사과식초를 한 두 방울 떨어 뜨린 후 매실을
조금씩 넣자마자 들어내어 준다.
#. 데치는 것과는 다르게 뜨거운 물에 튀긴다 한다.
4. 코팅이 잘 된 팬에 황매실을 담고 물 30ml, 아카시아 꿀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5.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아주 낮추고
거품을 거둬 내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릇에 담아 둔다.

#. 절대로 저어 주면 안 된다.
풀어져 아무짝에도 못 쓴다.
6. 어느 정도 졸여지면 설탕을 부어 설탕이 고루 섞이도록 실리콘 주걱으로
살살 저어 설탕을 녹인다.
7. 다시 거품을 거둬 낸 후 마무리한다.
#. 너무 바짝 조리지 말고 매실 알이 둥둥 떠 있으면 된다.
8. 뜨거울 때 열탕한 병에 조심스레 담아 식힌다.

9. 매실 한 두 알과 액체 한 스푼 정도 넣고 냉수와 얼음을 넣어
섞으면서 마시면 된다.
#. 여기에 들어간 매실 살이 조금씩 풀어지면서 찐한 맛을 낸다.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소다수, 탄산수에 넣어 마셔도 좋다.
#. 매실차 만들 기회는 일주일 정도이다.
#. 황매실이 너무 익어 물컹거려도 차는 안된다.
#. 청매실로 담아도 안 좋다.
#. 매실이 익어도 단단한 과육을 가지고 있을 때만 만들 수 있는 차이다.
#. 부지런히 움직이면 정말 약이 되는 차를 만들어 두고 마실 수 있다.
#. 이 차는 많은 양을 하기가 힘이 든다.
#. 그러니 귀찮아도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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