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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2

바지락 칼국수

재료 : 바지락 400g, 감자 반개(80g), 애호박(100g), 양파 반개(100g), 표고버섯 1송이, 청양고추 2개, 간 마늘 2ts, 어건장(액젓) 1TS. 칼국수 면 2인분(300g), 육수 : 물 1.4L, 다시마 4조각, 멸치 30g, 무 200g, 집간장 1TS. 만드는 방법 #. 면의 굵기에 따라 육수 양의 차이가 있으니 ±하면 된다. 1. 먼저 물, 다시마, 멸치, 무는 썰어 넣고 집간장을 넣어 끓인다. 2.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둔다. 3. 육수가 끓어오르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 내고, 여기에 바지락을 넣고 한번 저어 준 뒤 끓인다. 4. 3이 끓어오르면 바지락을 모두 건져 따로 분리하고 육수에 남은 이물질(바지락에서 나온 모래)이 있으면 육수를 걸려 내야 한다. 5. 칼국수 면은 전..

애벌레 소동

티스토리 한다고 ○○마을에서 얼갈이배추 두 봉지를 사 냉장고에 두었다. 지금 그 배추로 아주 시골풍인, 그것도 경북 영천 장날에 시장통 구석구석 돌아 들어가면 작은 식탁 3개 놓인 식당 할머니께서 짜도 너~~ 무 짜게 즉석에서 양념 발라 주시는데, 이것이 중독성이 있다 말이야.. 우리 어릴 땐 하우스가 흔하지 않아 그런지 제때 나오는 채소 말곤 잘 없고, 간혹 있어도 귀하니 비싸고, 싼 제철 채소로 음식을 하셨을 것 같다. 도시락 반찬에도 얼갈이김치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니 말이다. 간혹 곰삭은 김장김치 볶아 싸오는 애들은 눈치 좀 받는 날이 된다. 이맘때면 얼갈이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 마늘종 무침, 이 정도가 밥상의 김치 역할이었다. 결혼하고 어릴 때 먹든 짜고 매운 김치 맛을 잊을쯤에 영천시장통에..

맛있는 이야기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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