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냉이 무침(냉이 나물)

구나GUNA 2022. 3.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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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냉이 200g. 고추장 1TS. 고춧가루 1TS. 어간장 0.5TS. 참기름 0.5TS
깨소금 0.5TS.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냉이를 다듬을 때 잘 뿌리를 자르고 냉이 대공에서 냉이를 쪼개어 먹기 좋은
크기로 분리시켜 주고 뿌리도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둔다

2. 다듬어진 냉이를 냉수에서 두세 번 씻어 끓는 물에 데치는데, 끓는 물에 소금을
0.5ts 넣고 냉이를 넣은 뒤 물에 푹 잠기도록 뒤집어 준다.
냄비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어 오른 후 1분 정도 뒤에 건져 내어 냉수에 한 번만
헹구어 준다

3. 물기 빠진 냉이를 살짝 한번 짜 주고 먹기 좋게 칼로 4등분으로 자르면 집어 먹을 때
편한 크기가 된다.

4. 볼에 잘라 둔 냉이를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어간장 후추를 넣고 무친 후 참기름을
넣고 마저 무치면서 간을 맞추고 깨소금 솔솔 뿌리고 마무리하면 된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냉이에 심지가 생기면 잎사귀만 먹을 수 있다.
하우스 냉이도 심지가 들어 나오니 지금은 냉이 고르기가
조금 어렵다.

#. 냉이로 장아찌 조금 담아 두면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밑반찬으로 좋다.


#. 냉이를 다듬어 씻어 한번 먹을 만큼씩 담아 냉동실에 두고 여름 장마철에
된장찌개에 넣으면 그 향기가 참으로 훌륭하다.

#. 냉이무침을 간장에만 무쳐도 좋다. 이때 간장은 어간장이 깊은 맛을 낸다

   냉이 무침에 마늘을 넣으면 마늘 향과 맛에 냉이 향과 맛이 묻혀 넣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냉이무침을 된장에만 무쳐도 좋으며 된장 고추장 섞어해도 그 맛이 좋은데,

   마트에서 사는 냉이는 왠만하면 고추장이나 어간장에 무치는 것이 맛이 좋을

   것이다. 직접 캐 먹는 냉이는 노지냉이라 맛과 향이 훌륭한데 마트에서

   사는 냉이는 키워 나오는 것이라 비교가 안되니 맛과 향이 적다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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