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애호박 1개 450g( 주키니, 애호박, 둥근 호박)
양파 1개 (200g), 청양고추 2개, 간 마늘 1TS, 쌀조청 1TS
새우젓 1TS±0 (오젓, 육젓, 추젓), 식용유 1TS, 참기름 0.5TS
고춧가루 2TS, 물 50ml, 깨소금 2ts
만드는 방법
1. 호박을 1cm 두께로 납작하게 썰면서 씨 부분은 잘라 낸다.
2. 양파도 사각 모양으로 썰어 주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해 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넣어 끓어오르면 썰어 둔 호박을
넣고 볶는다.
4. 호박이 어느 정도 익어 가면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볶아 주고,
호박이 무른 것 같을 때 새우젓을 넣고 간이 들도록 볶아 준다.
5. 호박에 간이 든 것 같으면 고춧가루를 두르고 섞어 준 후 물을 두르고
팬 뚜껑을 덮고 한 김 올린다. 이때 불은 중불로 사용한다.
6. 한 김 오른 후 팬 뚜껑을 열고 다시 볶아주며 쌀조청을 넣고 맛을 중화시킨 후
간을 보며 마무리하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는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호박을 고를 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 주키니는 씨가 적어 먹기엔 좋으나 껍질이 조금 억세다.
#. 애호박은 맛이 조금 부족하고, 둥근 호박이 맛있고 부드러운데
씨 부분이 많아 잘 골라야 한다.
#. 새우젓은
오젓은 음력 5월에 잡힌 새우가 제일 부드럽고 단맛이 많이 나며 껍질도
부드럽고 맛있어 비싼 것이 흠이다. 반찬용으로 최고이다.
#. 육젓은 음력 6월에 잡힌 새우로 단맛도 좋고 살집도 통통하며 껍질이 조금
억세다. 육젓은 김장할 때나 반찬 할 때 많이 넣는다.
#. 추젓은 가을에 잡힌 새우로 살집도 조금 부족하고 껍질도 억세고 단맛도 조금
부족하지만 많이 잡히니까 값이 싸다. 김장 때 많이 넣는다
#. 여름에 애호박이 흔하니 많이 해 먹는 식재료이다.
#. 애호박 지짐을 고춧가루 안 넣고 해도 좋다.
맛이 완전히 다르니 이것도 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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