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된장 찌게 (토속 된장찌게)

구나GUNA 2022. 6. 25. 12:49
반응형

 

재료 : 물 500ml, 다시 멸치 30g, 다시마 3조각
둥근 애호박 200g, 감자 200g, 양파 1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맛타리버섯 20g, 두부 4/1모, 집된장 2TS, (고춧가루 1TS)


만드는 방법

#. 뚝배기가 큰 것이면 되는데, 작은 뚝배기 이면 저 계량의 2/1반 준비하면 된다.

1. 다시 멸치를 내장만 제거해 둔다.

2. 뚝배기에 물 500ml 붓고 손질한 다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뚝배기 뚜껑을 열어
두고 끓인다.

#. 비린내도 날아가고 은근히 끓여 깊은 맛이 우려 나온다.

3. 둥근 애호박이 씨가 있으면 조금만 도려 내고 썰어 두고,
감자, 양파, 청홍고추, 두부를 모두 썰어 둔다.

4. 뚝배기에 다시물이 끓어오르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고
먼저 감자, 호박, 양파, 버섯을 넣고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인다.

5. 4가 팔팔 끓어오르면 감자가 익은 것 같으면 이때 두부와 청홍고추를
넣고 다시 뚜껑을 닫고 한번 더 끓여 준다.

#. 이것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야 산뜻하고 깊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가 된다.

6. 5가 팔팔 끓으면 이때 집 된장을 풀어 넣는데, ★ 각가정의 장맛이 다 다르니
2큰술에 기준을 두고 넣어 준다. 단, 된장찌개는 조금은 짠듯해야 찌게 맛이 난다.

7. 된장을 풀어 준 뒤 끓어오르면 거품을 거둬 주고 간을 본 뒤 마무리한다.

#. ★ 된장찌개는 된장 푼 후 오래 끓이면 짠맛이 강하고 된장의 구수한 맛이
떨어진다. 잠시 끓고 나면 마무리해야 한다.
된장국은 오래 끓여 준다.

8.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풀고 싶으면 지금 넣어 얼큰함을 더 하면 된다.
고춧가루도 첨부터 들어가면 고춧가루가 온데간데 없어진다.
항상 마지막에 조금 풀어 고춧가루의 맛을 낸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방아를 넣으면 맛이 아주 다른 맛이 난다.

반응형

'여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서리태 콩국수  (24) 2022.06.27
매실 차  (9) 2022.06.26
땅콩 조림  (12) 2022.06.24
단호박 오리구이  (10) 2022.06.23
호박 새우젓국 지짐  (19)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