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 막장 담는 법

 

재료: 메주가루 1kg. 보리가루 500g. 고추씨 200g. 고운 고춧가루 300g.
표고버섯 가루 50g. 굵은소금 250g. 쌀 조철 800g. 물 1000ml.

만드는 방법

1. 물 500 ml을 넉넉한 냄비에 끓여 오르면 보리가루에 물 500ml을 풀어
끓는 물에 천천히 풀어 주면서 저어 준다.

2. 몽글몽글 뭉쳐지는게 있어도 상관없이 보리가루 죽을 끓여 준다.
5분 정도는 저어가면서 끓인다.

3. 2에 굵은소금 150g을 넣고 쌀조청 800g을 넣어 다시 저어 주면서
5분 정도를 더 끓인 후 싸늘하게 식힌다.

4. 식힌 3에 메주가루, 고추씨, 고운 고춧가루, 표고버섯 가루, 소금 100g을 넣고 잘
저어 주면서 간을 보는데, 여름 장이라 조금은 짠 듯해야 한다.

5. 4를 하루 정도는 그대로 둔 후에 항아리나 통에 담기 전에 다시 간과 농도를
맞춘다.

#.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고,

#. 짜면 메주가루와 쌀조청을 더 넣고

#. 색이 곱지 않으면 고춧가루를 더 섞는다.

#. 단맛이 부족하면 쌀조청을 추가 하지 설탕은 넣지 않는다.

#. 너무 질척하면 메주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는다.

#. 너무 되직하면 생수를 끓이는데 맹물을 절반까지
졸여 싸늘하게 식혀 농도 맞춰 가며 섞는다.

6.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꾹꾹 눌러 가면서 공기층이
없도록 한 다음 다시마 전장을 위에 덮어 주고 그 위에
굵은소금을 솔솔 뿌려 주면 된다.

#. 다시마가 조미료 대신이니 꼭 덮어 주도록 한다.

7. 이렇게 한 달 정도 삭힌 후 한여름에 쌈된장이나 막장으로
된장찌개 끓이면 맛이 좋다.

8. 먹을 때 견과류를 섞어야 눅눅하지 않는다.

#. 시중에 사 먹는 쌈된장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맛이니 꼭 해 보도록.


※ 즉석 쌈된장 만드는 방법

재료 : 집된장 200g. 고추장 50g. 쌀조청 50g. 표고버섯 가루 20g.
메주가루 50g. 다시마 가루 1TS

만드는 방법

1. 위 재료를 모두 섞어 잘 저어 주면서 간을 본다.

#. 부족한 부분은 위에 적혀 있는 대로 수정하면 된다.

#. 깨소금이나 견과류는 먹을 때 즉석에서 섞어 먹어야
고소하고 아삭하지 두고 먹을 때 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