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늘을 셀 때는 한통 두통... 이렇게 센다.
하기 쉽게 한 개 두 개 하기도 한다.
#. 마늘 한 접 (1접)은 마늘 한통(개)이 100통(개)이다.
여기에 통상적으로 덤이라 하여 10통을 더 준다.
한 접은 100 통이고 덤으로 10통 받아 오면 110 통이다.
#. 마늘 반점은 100통의 절반인 50통(개)이다.
여기에 인상 좋게 보이면 5통 더 받아 올 수 있다.
그럼 55통(개)이다
#. 마늘 1kg은 보통 20통 내외이다.
잘 마른 마늘은 아무래도 개수가 많을 것이니 여기에 ± 해야 한다.
#. 마늘 5kg은 통상 한 접이 된다.
잘 마른 마늘은 개수가 많을 것이고 알이 큰 것은 적을 것이고,
알이 적은 것은 많을 것이니 여기에 ± 해야 한다.
#. 중국산 마늘은 잘 골라야 아리지 않다.
유독 맵고 아린 맛이 많이 나는 게 중국산이 태반이다.
마늘 종자도 중국에서 온 것은 맵고 아리다 하더라.
#. 웬만하면 다진 마늘은 피하는 게 좋겠다.
일일이 말 다 안 해도 알 것이다.
특히 깐 마늘에 분홍 곰팡이는 치명적인 독이라 하니
이것도 가림 없이 들어가지 않았겠나 싶다.
#. 마늘 꿀 절임은
마늘을 모두 깠어 찜기에 쪄 준후 이것을 절구통에 찧어
꿀에 절임 한다.
아님 찧지 않고 통으로 절여도 마늘을 찐 후 해야 독이 줄어든다.
먹어도 속도 안 아프고 편안하다.
#. 흑마늘 만드는 시기는 지금이 아니다.
숙성 마늘 나온 후 그때부터 흑마늘을 만드는데, 흑마늘도 잘 만들어야지
독을 먹지 않는 방법이다.
#. 만들어 까만색만 나오면 흑마늘이 아니고 이것 또한 신중하게
만들어야 독이 되지 않는다.
#. 담에 흑마늘 만드는 것도 한번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다.
#. 아주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 마늘 심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 서울 경기 지방은 김장 배추 뽑고 마늘을 그 밭을 갈아엎고 싶었다.
많이 추웠다.
#. 요즘은 날씨가 춥지 않아 마늘이 제대로 안 된다.
겨울엔 어쨌든 추워야 곡물이 잘 된다.
그 해 봄부터는 병해충도 없고 작물이 순탄하게 잘 자란다.
#. 남해 지역은 논에 모를 조금 빨리 수확하고 그 논을 갈아엎어
마늘을 심는다.
#. 밭마늘은 좀 빨리 심는다.
밭에 깨 수확하고 밭을 갈아엎어 마늘을 심으니 가을에 심는다 보면 된다.
#. 논마늘은 벼나 마늘이나 좀 그렇다.
충분히 여물어야 할 시기에 수확을 해야 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 논에서 나오는 벼도 부실하고 맛이 부족하다.
#. 마늘 수확시기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확시기는 대체로 비슷하다.
밭에 있는 마늘을 뽑아내고 들깨나 참깨를 심어야 하니까
서둘러 마늘을 수확해야 한다.
이른 여름이면 마늘 수확은 끝이 난다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