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무말랭이 50g(가는 무말랭이), 깐쪽파 50g, 다진 마늘 2ts, 통깨 2ts
무말랭이 불리는 양념 : 진간장 2TS, 액젓 1TS, 쌀조청 1TS.
고춧가루 3TS, 액젓 1TS, 진간장 1TS, 후추, 참기름 2ts
만드는 방법
#. 지금 하는 무말랭이는 가는 무말랭이라 두어 시간 후에 무칠 수 있지만,
두꺼운 무말랭이는 하룻밤을 그대로 냉장고에 뒀다가 담날에 무침을
해야 한다.
안 그럼 딱딱하고 질겨 먹기가 곤란하다.
1. 무말랭이를 냉수에 빠르게 씻어 물기를 꼭 짜 볼에 담는다.
2. 볼에 담긴 무말랭이에 진간장 2TS, 액젓 1TS, 쌀조청 1TS을 넣고
주물러 준후 그대로 불린다.
3. 잘 불린 무말랭이에 양념을 먼저 해야 한다.
볼에 불린 무말랭이를 담고 여기에 진간장 1TS 액젓 1TS, 고춧가루, 쌀조청 1T,
후추,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 준다.
#. 고춧가루가 잘 풀어져 고루 물이 들 때까지 무쳐 준다.
4. 여기에 다듬어 둔 쪽파를 2~3cm 길이로 썰어 넣고, 참기름을 넣어
무침을 하면서 간을 본다.
#. 처음부터 쪽파를 넣고 무치면 쪽파가 어스러져 풋내가 난다.
5. 부족한 간을 추가하고 마무리할 때 통깨를 뿌린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한여름에 무가 귀하고 있어도 맛이 없을 때 지난겨울에
준비한 무말랭이로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하는 철이다.
#. 무말랭이 크기도 다양하지만 그 크기별로 반찬도 다양해진다.
#. 오늘부터 무말랭이로 하는 반찬을 몇 가지 해 볼 참이다.
#. 겨울에 먹다 남은 무 한 개 정도는 썰어 재미로 말려 뒀다가
이맘때 해 먹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왕창 말리지 마시고요...
#. 무는 철이 겨울이다.
김장할 때부터 겨울 동안이 제일 맛이 있고 몸에도 좋다.
보통 김장 끝나고 남을 무를 썰어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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