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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김치 2

물고추 (홍고추)

요즘 어떤 김치를 담아도 이 물고추가 들어가야만 제 맛이 난다. 참으로 제때 제맛을 내는 것이 참 이상하다 싶다. 배추김치에도 물고추 몇 개 갈아 넣으면 달큼하니 맛이 아주 좋다. 양배추 국 김치에도 이 물고추 몇 개 갈아 받쳐 넣으면 색도 이쁘고 맛이 좋다. 파김치도 두말할 것 없고 부추김치에도 물고추 몇 개 넣으면 달큼하고 맵삭 하니 좋다.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얼갈이김치, 얼갈이 물김치, 줄줄이 나온다. 그런데, 물고추 갈아 넣으면 맛있다고 물고추 저장해 뒀다가 넣으면 또 그 맛이 안 난다.. 이때는 그냥 고춧가루 넣야 한다.. 물고추 한 두 번 먹을 것은 저장하고 겨울까지는 저장할 필요가 없다. 물고추 말려 마른 고춧가루 만들어 나온다. 고추 농사짓는 집은 건조기가 있어 잘 말려 나온다. 고추..

맛있는 이야기 2022.08.28

홍고추 열무김치

재료 : 홍고추 4~5개( 50g), 열무 2단 (800g), 양파 반개 (100g), 굵은소금 50g, 간 마늘 1TS, 청양고추 1개, 생강가루 1ts 액젓 40ml, 매실액 4TS, 사과즙 100ml, 고춧가루 4TS, 감자 한 개 (100g), 밥 4ts. 만드는 방법 1. 열무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큰 볼에 담는다. 2. 굵은소금에 물 한 컵을 넣고 저어 풀어 준 뒤 열무에 고루 부어 뒤적거려 둔다. 3.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에 감자를 깎아 썰어 삶아 둔다. 4. 커터기에 홍고추, 삶은 감자, 밥, 액젓을 넣어 갈아 준다. 5. 갈아 둔 홍고추에 고춧가루, 간 마늘, 생강가루, 매실액, 사과즙을 넣고 잘 섞어 둔다. 6. 절여 둔 열무 잎사귀만 잘 절여져도 건져 씻어야 한다. 줄기까지 절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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