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비름나물 300g, 굵은소금 1ts,
집된장 0.5TS, 고추장 1TS, 고춧가루 1TS, 매실액 1TS, 간 마늘 1TS.
참기름 1TS, 깨소금 2ts,
만드는 방법
1. 비름나물을 다듬는데 잎사귀 뒤면에 해충 알이 모여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며 억 센 줄기는 잘라낸다.
2. 끓는 물에 굵은소금 넣고 데쳐 내는데, 여름 나물이라 조금은 오래 데쳐야 한다.
3. 데친 비름나물을 찬물에 서너 번 헹궈 물기를 꼭 짜 준다.
4. 볼에 집된장, 고추장, 간 마늘, 고춧가루, 매실액을 넣고 잘 섞는다.
#. 집된장이 없으면 쌈장을 넣어도 맛이 있다.
5. 4에 3을 넣고 탈탈 털어 가며 나물을 무치는데 , 양념이 어느 정도 고루 퍼진 것 같으면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간을 보며 마무리할 때 깨소금을 넣는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비름나물 양념은 딱히 이겠다 할 것이 없다.
#. 우리 집 식성에 맞춰하면 된다.
#. 깨끗하게 집간장과 참기름, 마늘, 깨소금만으로 무치는 집도 있고,
초고추장에 무쳐 산뜻하게 먹는 집도 있다.
#. 지금 이맘때 잠깐 나오는 비름나물이 우리 몸에는 큰 도움을 주는
나물이다.
#. 시장이나 마트에서 눈에 띄면 무조건 사다 해 먹는 것이 정말 좋을 것이다.
#. 농사일을 할 때는 밭 주변에 밭고랑에 정말 많아 부지런히 해 먹었는데,
이것을 사다 먹으라니 참 서글펐어 원~
#. 비름나물 살 때 잎 뒷면을 한번 보고 사는 것이 좋다.
잎 뒷면에 해충 알이 잔뜩 있을 수 있다.
#. 잎사귀가 자그마하면서 다닥다닥 나 있는 것이 참비름 나물이다.
잎사귀가 크면서 띄엄띄엄 있는 것은 개비름 나물이니 맛이 많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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