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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땅콩 조림

재료 : 생땅콩450g. 참기름1ts. 후추. 잣4~5알 조림장: 올리브오일1TS. 굴소스2ts. 진간장4TS. 설탕1.5TS. 쌀조청4TS. 만드는 방법 : 1. 생땅콩을 냄비에 담아 찬물 부어 끓인다. ##절대로 끓기전엔 중간에 냄비 뚜껑을 열면 안된다.콩비린내가 났어 먹기 곤란하다. 2. 1 끓어 오르면 10분 정도 중간불에서 푹 익힌다. 3. 2를 찬물에 한번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쭈욱 밴다. 4. 팬에 오일을 두르고 3을 넣어 중간불에서 기름끼가 줄어 들때까지 볶아 준다. 5. 굴소스.진간장.설탕. 쌀조청을 섞어 4에 넣어서 조리면 된다. 중간 중간 저어 줘야 간이 고루 든다. 다 조린후에 후추. 참기름을 두르고 다시 한번 저어 준다. 6. 키친타올 한장 깔고 그위에 잣을 올려 칼로 살살 다지..

음식에 마음의 정성이

우리가 쉽게 생각 할 수도 있는 음식 조리시간이나 상을 차릴때도 마음따로 일때가 많다. 특히 화가 났을땐 음식 조리를 안 하는게 나나 식구들한테 도움이 될것이다. 라면을 하나 끓여도 정성을 가지면 그 라면 맛이 달라 지는데, 하물며 음식을 조리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고 해야지 그 음식이 될것이다. 대량생산되는 음식은 기계가 하고, 식당에서 하는 대중음식은 또 다른 음식이듯. 우린 라면을 끓여도 마음의 정성으로 끓어 보자 맛있는 라면이 될것이다. 정성은 별것 아니다. 내 마음이지.

맛있는 이야기 2022.01.18

코다리 고추장 무침

재료 : 코다리 100g(살점만 발린것). 청양고추2개. 간마늘1ts. 고추장3TS. 진간장3ts 고추가루0.5TS. 설탕2ts. 쌀조청2TS. 후추. 참기름1TS. 깨소금2ts 만드는 방법 : 1. 코다리를 마른 행주로 깨끗하게 닦은 후 살점을 자잘하게 찟어 둔다. #코다리를 물에 넣어 씻으면 코다리 풍미가 사라지고 무침 해 둬도 맛이 변한다. 2. 1에 간마늘,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쌀조청, 후추, 진간장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다. 고추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펴주며 무친다. 3. 2에 참기름을 넣고 다시 무친 후 간을 본다. #진간장을 많이 넣으면 양념이 줄줄 흐르며 코다리가 찌적거린다. 4. 청양고추를 3mm정도 어섯썰기를 하여 도마위에서 칼을 옆으로 눕혀 살살 두드리면 씨가 모두 빠진다. ..

달래 청국장

재료 : 청국장 100g. 달래 50g. 배추김치 한줄. 애호박40g 두부 30g. 청양고추1개. 홍고추반개. 된장 0,5TS. 고추가루0.5TS 육수: 물 400g. 다시마2조각. 다시멸치30g. 만드는 방법: 1. 냄비or뚝배기에 육수 재료를 넣고 뚜껑을 열고 푹 끓여 준 후 건더기는 깨끗히 건져 낸다. 2. 끓는 1에 배추김치 한줄을 씻어 조금 적은 크기로 썰어 넣고, 애호박도 조금 작은 크기로 썰어 넣는다 한소큼 끓고 나면 여기에 청국장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어 오르면 수저로 저어 주며 덩어리진 청국장을 풀어준 후 된장을 넣어 다시 풀어 주고, 두부도 같은 크기로 잘라 넣어 한소큼 끓으면 간을 본다. #배추김치 한줄이 청국장 제맛을 돋아 주며 먹을때도 맛이 있다. 3. 간을 맞출때 소금간 보다 된..

밤 조림

재료 : 깐밤 400g. 진간장3TS. 굴소스2ts. 쌀조청or꿀2TS. 올리브오일1TS. 참기름약간. 굵은소금 몇알. 깨소금. 물3TS 만드는 방법 : 1. 깐밤을 삶을때 굵은소금을 넣고 삶는다. 너무 오래 삶지 말고 적당히 익으면 조리로 건져 낸다. # 껍질이 있는 밤은 끓는물에 데쳤어 껍질을 까면 쉽게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길 수 있다. 2. 팬에 올리브유와 진간장. 굴소스를 넣고 물 3TS 넣어 바글 끓어 오르면 1을 넣어 조심스레 뒤적거려 약간 노릇해 지면 불을 끄고 쌀조청(꿀)을 넣어 팬에 남은 여열로 저어준 후 참기름을 넣고 다시 한번 저어 준다. 깨소금을 뿌리고 싶으면 뿌려 줘도 또 다른 고소함이 있다.

음식 맛궁합

모든 음식에 좋은거라고 다 들어 가면 맛있는것이 아닌것 같다. 옛말에 니맛내맛도 없다. 이것이다 바로~ 담백한 맛, 주재료의 맛을 도와주는 부재료는 적절하게 사용 해야지 주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다. 이것저것 다 들어가면 음식이 아닐게 분명할 것이다. 니맛내맛도 없게 된다. 식초들어 가는 맛에 참기름을 넣으면 산뜻한 맛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시금뜨뜸한 맛이 확 살아난다. 꼭 참기름을 넣어야 할 때는 참기름 따로 식초 따로 사용 하는데 참기름량을 좀 줄이는게 산뜻한 식초 맛에 무리가 안 될것이다. 또 한가지는 부추김치나 파김치 담을때 요새사람들은 마늘을 딥따 넣는데 참말로~. 부추의 매운맛이나 파의 매운맛에 마늘의 매운맛이 더 해지면 영락없이 누린맛이 난다. 그 누린맛을 없앤다고 또 다른 그 무엇을 넣지 말..

맛있는 이야기 2022.01.15

김치고기 비빔국수

재료 : 배추김치4줄. 다짐육100g. 계란1개. 로메인3장. 김조각약간. 통깨소금. 다진대파약간. 참기름. 국수 200g(중면) 소스 : 고추장3TS. 고추가루1TS. 설탕2TS. 쌀조청2TS. 사과식초3TS. 매실액2TS. 후추약간. 고기양념장 : 진간장0.5TS. 설탕1ts 참기름 약간.후추 만드는 방법 : 1. 배추김치를 가지런히 도마위에 놓고 자잘하게 썰어 대파, 설탕약간넣어 버물려 둔다. #고기는 없음 빼고 해도 좋다. 2.소불고기거리를 대충 다져 진간장. 설탕. 참기름에 볶은후 후추를 약간 넣는다. 3. 야채는 꼭 로메인이 아니라도 뭐든지 상관 없다. 집에 있는것은 어떤 야채라도 좋다. 굵은 채 썰기를 해 두고, 계란은 삶아 반절로 자른다. 4.양념장을 준비하는데, 참기름 빼고 위 양념을 모..

맛있고 건강한 음식

우리가 쉽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은 저만치 있는걸로 아는것 같다. 전혀 아니다. 바로 내앞에 우리집에 있다. 재료를 보고 어렵게 생각하고 복잡하게 머리를 굴리니까 저만치 있지 않을까. 내 건강을 식구 건강을 생각 하고 편안하게 시작하면 안될것이 없다. 옛말에 눈은 게으르고 손은 부지런하다 했다. 즉 눈으로 처다보면서 해야지만 하고, 손으론 직접 일하며 움직이니까 부지런하다 . 이 모든것이 내마음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어떤일이든지 그때그때 하면 될것이다. 그리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식탁이 풍성하고 맛있고 건강한 모습이 아닐까.

맛있는 이야기 2022.01.14

두부 조림

재료 ; 단단한두부 한모(420g). 식용유. 고운소금약간. 전분(튀김가루) 약간. 조림소스; 진간장2TS. 굴소스 3ts. 쌀조청1TS. 후추.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 방법 : 1. 두부를 굵게 24등분 하여 고운소금으로 밑간을 해 둔다. 2. 30분 정도 후에 1을 지긋이 눌러 물기를 짜준 후, 깨끗한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는다. 3. 물기를 닦은 두부를 전분이나 튀김가루에 살짝 굴러 탈탈 털어 준다. 4.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도 되고, 없음 기름에 튀기는데 사면을 돌려 가며 은은한 갈색이 되도록 튀기면 된다. 중간불에서 튀겨야 한다. 5. 팬에 진간장,굴소스를 먼저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튀긴 두부를 넣어 살살 섞어 준후 색이 잘 나면 쌀조청과 후추, 참기름을 넣어 다시 한번 섞어 준 후 깨소금을 좀 넉..

젊은친구 입맛 찾기

블로그 시작한지 2주가 지나 가니까 대충 여기 분위기를 알것 같다. 내가 여기에서 암만 잘난체 해 봐야 알아 줄 사람없고, 이 블로그를 보는 젊은친구들 입맛에 맞게 하면서 한 두사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들어 보여 주고 가르쳐 주는것이 내 일인것 같다. 전통음식, 사찰음식 중에도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재료준비부터 복잡하면 안될것 같고, 요리하는 시간도 적절해야 할것 같고, 은근히 생각이 많아 진다. 그러다 보니 흥에 이끌러 분위기에 이끌러 눈요기 음식보다 실속있고 진정 가르치는 것이여야 할것 같아 내 나름 고민이 좀 된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맛이 우리네 음식이니 이 음식이 내 몸엔 충분한 약이 된다. 젊은친구분들은 사진도 참 잘 찍어요~난 그냥 꾹 누르면 끝인데... 세상 흐름에 맞추어 준비 하기..

맛있는 이야기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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