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다대기

재료 : 청양고추 100g, 통마늘 50g, 바지락살 100g, 후추
참기름 (들기름) 1TS. 액젓 3TS, 깨소금 2ts, 참기름 2ts


만드는 방법

1. 청양고추를 꼭지 따고 대충 다져 둔다.

#. 다지기에 다져도 좋다.

2. 통마늘은 다지기에 다지는 것보다 도마에서 엉성하게 다지는 것이
마늘 기름이 덜 빠져나가고 좋다.

3. 바지락 살도 도마 위에서 대충 다져 둔다.

4. 팬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1TS을 두르고 액젓을 넣고 잠시 후에 바지락살을
넣어 가장자리가 끓으면,

5. 마늘 다진 것을 넣고 저어 가면서 잠시 끓인다.

#. 바지락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오히려 맛이 떨어지니 빠른 속도로
끓여야 한다.

6. 중앙까지 끓으면 고추 다진 것을 넣고 빠르게 저어 고추를 적당히 익힌다.

#. 청양고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매운맛도 사그라들고 물컹거려 제맛이 안 난다.

7. 마무리하면서 간을 보고 깨소금과 참기름 2ts, 후추 넣고 마무리한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지금 쯤 청양고추나 풋고추가 약이 올라 상당히 맵다.

#. 고추가 맵고 단맛이 한창 날 때 고추 다진 양념을 조금 많이 만들어 한 병 정도는
저장해 두고 특별한 날에 내어 놓으면 좋다.

#. 저장할 때는 바지락살을 조금 적게 넣고 액젓은 조금 많이 넣는 것이 맛에 변화가 없다.

#. 바지락살이 없으면 마늘과 청양고추만 해도 좋다.

#. 다진 양념할 때 식용유 사용하면 기름 떠고 맛이 깨끗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