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가을 고춧잎 1kg, 굵은소금 150g, 물 1L
마늘 150g, 생강가루 1ts, 멸치젓갈 150ml,
매운 홍고추 200g, 쪽파 200g, 사과즙 (배즙) 150ml
고춧가루 150g, 매실액 50g, 쌀조청 50g, 밀가루 죽 100g, 통깨 2TS
만드는 방법
1. 가을 고춧잎엔 작은 고추도 달려 있으니 같이 넣어 김치를
담으면 맛있다.
2. 잘 다듬은 고춧잎에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 주면서 한번 뒤집어 놓는다.
#. 중간에 한 번 더 뒤집어 준다.
3. 숨이 어느 정도 죽었으면 건져 헹굼을 하는데 서너 번은 헹궈야
맑은 물이 나온다.
4. 씻어둔 고춧잎은 물이 저절로 빠지게 둬야지 짜게 되면 질겨진다.
5. 밀가루 죽은 작은 냄비에 물을 한 컵만 붓고 끓어오르면 밀가루 한 숟가락을
물에 풀어 끓는 물에 붓고 저어 주면은 밀가루 죽이 된다.
#. 이렇게 끓인 죽은 싸늘히 식혀 둔다.
6. 쪽파는 다듬어 적당한 길이로 썰어 두고, 마늘과 홍고추를 갈아 둔다.
7. 느른 그릇에 사과즙이나 배즙을 넣고 젓국, 간 마늘, 홍고추, 매실액, 쌀조청,
생강가루, 고춧가루, 밀가루 죽을 넣고 잘 섞어 준다.
8. 양념을 잘 섞어 둔 곳에 물 빠진 고춧잎을 넣고 썰어둔 쪽파를 넣어 버무리면서
간을 본다.
9. 집집이 장맛의 차이가 있으니 여기에 기본을 두고 가감을 하면 된다.
마무리하면서 통깨를 뿌린다.
※ 그 외 알아 두면 좋은 점
#. 지금부터 살펴보면 이맘때 아니면 담아 보기 어려운 김치들이 있다.
#. 서울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것 빼고는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 색다른 김치를 조금 담아 집에 두면 특별한 반찬이 된다.
#. 내가 계량을 최대한 맞추어해 두니 잘 따라만 해도 문제없이 할 수 있다.
#. 쉽게 간단하게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니, 별것 아닌 것이 특별한 음식이 된다.
#. 고춧잎도 시중에 안 나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