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김장김치 속재료

구나GUNA 2022. 11. 10. 19:05
반응형

#. 절인 배추 10kg( 통배추 5~6통) 기준 양념입니다.

재료 : 고춧가루 1kg, 찹쌀죽 1kg, 간 마늘 400g, 생강가루 1TS
마른 청각 100g, 멸치젓 300g, 멸치액젓 500g, 새우젓 400g,
사과즙(배즙) 600g, 매실액 500g, 생새우 500g, 쪽파 400g
청갓 200g, 홍갓 200g, 무 1kg ( 큰 무 한 개, 작은 무 2개 )


#.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 이면서 가장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여기에 개인 취향에 따라 미나리 등 넣으셔도 됩니다.


1. 무를 먼저 채 썰어 큰 그릇에 담는다.

#. 채칼로 채를 썰면 양념 속에서 무가 뭉쳐 돌아다녀 웬만하면
칼로 채를 써는 것이 좋다.

2. 채 썰은 무에 멸치액젓을 넣어 무 숨을 죽이면서 간이 들도록 한다.

3. 무에 간이 들면은 찹쌀죽, 간 마늘, 생강가루, 멸치젓, 새우젓, 사과즙, 매실액은 절반만
붓고 고춧가루를 넣어 잘 저어 준다.

#. 생강가루를 넣는 것은 맛이 은근하게 나면서 생강의 쓴맛이 없다.

#. 고춧가루를 불리면서 속 재료를 넣으면 실패가 없다.

4. 미지근한 물에 불린 청각을 곱게 다져 넣는다.

5. 생새우는 적당하게 다져 넣는다

6. 쪽파는 길이가 3~4cm 정도 썰어 넣어 주면서 간이 베이도록
중간중간에 저어 준다.

7. 갓은 뿌리 부분을 썰어 버리고 갓이 억세면 잘게 썰고,
갓이 부드러우면 조금 길게 썰어 넣는다.

#. 손으로 잘 저어 섞어 주면서 간을 보는데 채 썬 무랑 갓, 양념을 섞어
간을 보면서 남은 매실액을 넣는다.

#. 이때 너무 짜다 하면 매실액이나 과일즙을 넣으면 된다.
아니면 무를 조금 더 채 썰어 넣어도 좋다.

#. 김치 속재료이니 조금은 짜게 해야 된다.
안 그럼 배추에 양념했을 때 상당히 싱겁게 된다.

#. 짜다 해도 배추 속 넣고 나면 그리 안 짜다.

#. 김장 김치이니 김치도 조금은 간이 세어야만 나중에
김치가 맛있게 맛 든다.

#. 김치 속재료가 남을 만큼 만들어 두면 겨우내 생굴 무침,
보쌈, 무 생채, 김치찌개 양념 두루두루 넣을 수 있어 좋다.

#. 그래도 양념이 많으면 조금씩 담아 냉동 넣어 두면 된다.

반응형

'가을에 맛있는 음식과 그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 장아찌  (8) 2022.11.14
갓 물김치  (8) 2022.11.12
무화과 잼  (9) 2022.11.09
갓(양갓) 김치  (7) 2022.11.08
천수무 김치  (7) 2022.11.07